확산 방지 총력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광판(사진)에 예방 수칙을 게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광판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이상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의 수칙을 담았다.

수곡1동에선 민원창구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민원인들에게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고 있다.

김동환 수곡1동장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된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청주시, 아파트 입주 전 사전 점검 실시관리사무소 투명·효율성 제고충북 청주시가 25일 입주을 앞 둔 청주시티프라디움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사전 점검내용은 장기수선계획 수립, 사업자 선정, 입주민 정보공개의 의무, 잡수입 회계처리, 주민공동시설 운영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입주 초기부터 아파트의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택관리사 전문 직원을 채용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 후 최초에는 사업주체가 관리하며 입주예정자 과반수가 입주하면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고 관리업무를 인계하도록 돼 있다.

이번에 점검하는 아파트는 1·2단지 합쳐 총 1천407세대로 오는 27일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 점검 지원 활동이 아파트 관리주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고,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사전 예방과 함께 행정의 신뢰도도 높힐 수 있어 앞으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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