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25일 충북지역에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달았다. 이날 오전 7시17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죽령휴게소에서 불이 났다.

불은 휴게소 내부 144㎡을 태워 소방서추산 1억1천8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진화됐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21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신축 건물 공사 현장에서도 불이 났다.

불은 건축자재와 절단기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천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꺼졌다.

이어 오전 8시18분께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A(67)씨가 몰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다.

A씨가 차량에 이상이 생겨 차고지로 복귀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25일 밤 12시30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 도로에서 A(46)씨가 몰던 차량이 가로등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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