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 오염방지 시설설치 지원…내달 6일까지 신청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예산 4억원을 들여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증평군 관내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미세먼지·원인물질·특정대기 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0년 이상된 방지시설 사업장, 주거지 인근 사업장, 공동 방지시설 설치 사업장 등이다.

단, 방지시설 설치기한이 3년 이내이거나 5년 이내에 정부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원금액은 설치비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 90%를 지원한다.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6일까지 증평군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환경위생과(☏043-835-36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증평군 관내에는 총 43개 기업체가 대기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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