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비탈면 낙석 발생 예상지역 정밀조사

충주시 동량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재해위험지구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동량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24일 관내 해빙기 대비 재해위험지구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 점검에는 2개반 6명의 인력을 투입, 도로비탈면 낙석발생 예상지역인 화암리, 서운리, 지동리 일원과 동량면 관내도로를 대상으로 빗물받이와 배수로 기능유지 여부, 배수상태, 사업장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군도12호선 30㎞ 구간에 대해 육안 조사 후 사고 징후가 있거나 의심이 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과와 협의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문제 지역이 발견되면 즉시 안전 조치할 계획이다.

신동희 동량면장은 “해빙기와 우기에 대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겨울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되고 있으니 도로 이용 시 불편한 곳이나 안전사고 의심되면 동량면행정복지센터(☏043-850-8305)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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