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따라 행사 취소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휴관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조치원 봄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설)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고려해 오는 4월 중 이틀간으로 예정됐던 조치원 봄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조치원읍은 민원인들이 다수 방문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손소독제 비치 및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공중화장실 16곳에도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로당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다음달 8일까지 휴관 또는 휴강하고, 추후 확산 등이 지속될 경우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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