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시설하우스에 복숭아꽃이 만개하면서 수분작업이 한창이다.(사진)

영동군 황간면 박정기(63)씨의 시설하우스(4천900㎡)에도 복숭아 조생황도(조황·수황) 품종이 2월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인공수분 작업을 마친 박씨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가온을 해 다른 농가보다 일찍 꽃이 폈다”며 “빠르면 5월 초부터 복숭아 출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설하우스 재배는 초기 투자비용이 높지만 출하시기가 빠르고 병해충 억제, 재해 피해 감소 및 품질이 균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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