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확보…1271개 우선 교체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의 주변 도로가 밝아져 보행자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연말까지 옥천읍 도로변에 설치된 노후된 가로등을 더 밝으면서 에너지가 절약되는 LED로 교체한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해 2월부터 옥천읍에 노후된 나트륨 등 1천386개중 1천271개를 우선 교체한다.

나머지 가로등에 대해서는 추경 예산에 확보해 연말까지 옥천군 전체 나트륨등을 LED등으로 교체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현재 가로등은 나트륨등으로 야간 조도가 1~2 수준이지만 LED등은 조도가 3~5로 향상돼 지역 거리가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LED등으로 교체하면 물체가 자연색에 가깝도록 선명하게 보이는 색상이 좋아 야간 운전자들 눈의 피로감을 덜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