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동남 4군의 정치가 바로 설 때까지 지역을 지킬 것이고 농민, 장애인,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사람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 동남4군 성낙현 예비후보가 24일 옥천군청 군정홍보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 출마배경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성 후보는 옥천지역 발전을 위해 △대청호 주변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여 지역발전이 보다 활성화 △장계관광지 과학관 건립과 미술관 건립하여 문화생활의 수준 향상 △농촌형 교육특화 사업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으로 역유학과 이에 따른 귀농·귀촌의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이들이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빈집지원, 직업알선, 농업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 △신시가지로 형성된 가화양수 지역에 교통인프라를 확충하여 쾌적한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육군사관학교 유치 군사학교 클로스터벨트 구축 △치유농장과 힐링팜을 통하여 도시민 유입 유도 △마을 코디네이트제도 도입 실뿌리 마을경제 활성화 △고령화 지역특성에 따른 커뮤니티 케어 적극 도입 및 노인들이 함께 사는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복지 실버산업을 적극 육성 △농민의 안정된 삶을 위하여 농민수당제를 도입하고 스마트팜을 구축해 축산업을 통한 지역주민과 상생을 모색하며 로컬푸드 거리, 농업 도우미, 청년농업인 육성 등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성 예비후보는 “코로나 19가 확진되는 상황에 중앙당 차원에서 대면접촉의 선거운동을 지양하라는 권고에 따라 오늘 옥천을 마지막으로 선거운동을 당분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동남4군을 20만 지역공동체로 다시 세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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