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이사장에 김회천씨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 이원신협 신임 이사장에 기호 2번의 신관호(사진) 후보가 총 1천459표중 70.3%인 1천26표로 당선됐다.

지난 21일 치러진 이원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신 당선자는 총 1천459표 중 무효표 25표를 제외한 1천26표를 얻어 408표(27.9%)에 그친 기호 1번의 김광열 후보를 무려 618표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으로 당선됐다.

신 당선자는 지난해 전무로 퇴직한 인물로 오랫동안 직원들과의 돈독한 신뢰관계형성과 특히 업무 전문성에서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득표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 당선자는 선거기간에 조합원들에게 ‘재정건전성을 향상하고 서민금융으로서 문턱을 낮춰 경쟁력을 갖추고 무엇보다 조합원이 주인인 금고, 조합원을 위한 서민금융을 위해 조합원 참여활동 프로그램을 강화 하겠다’는 공약이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부이사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김회천 후보가 931표(63.9%)를 얻어 503표(34.5%)를 얻는데 그친 기호 2번 윤중선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으며, 이사에는 △금돈걸 △이진규 △박용희 △김정성 △방수현 이사가, 감사에는 △공창식 △류조열 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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