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최근 경기도 일원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 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과수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관내에서는 지난해 62 농가에 과수 화상병이 발생해 45.9ha의 사과·배 과수원을 매몰 처리했었다.

현재 치료제가 없는 과수 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의심 주를 조기 발견해 매몰처리해야 하며 등록된 예방약제를 시기에 맞춰 3회 살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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