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가 시민들이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대출받아 읽고 반납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와 관련해 이용 협력서점을 동네서점까지 확대한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반납받은 책은 공공도서관 장서로 구매해 양서를 확충하는데 활용하고 있어 시민도 지역서점도 모두가 좋은 선순환 도서서비스로 정착되고 있다.

시는 올해 동네서점을 이용 협력서점으로 확대해 지역서점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 시민 생활밀착 도서서비스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확대된 이용 협력 서점은 꾸메문고(소담동), 소담서점(소담동), 소담서점 대평점(대평동), 세종의책방 집현(새롬동), 문예서점(새롬동), 북소리책방 세종점(나성점) 등 6곳이다.

이에 따라 희망도서 대출서비스 이용서점은 교보문고(어진동), 세이북스(어진동), 세종문고(아름동), 영풍문고(어진동), 아름서점(아름동), 홍문당(조치원읍), 타임문고(보람동) 등 기존 7곳에서 13곳으로 늘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후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 sejong.go.kr) 또는 협력서점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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