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방안 등 논의

이봉호기자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이 지난 20일 당진시청에서 업무추진사항보고를 가졌다.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은 지난 20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조합원 80여명과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경과보고는 지난해 9월 주민협동조합이 당진시에 제출한 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 제안에 따른 것으로 추진경과와 기관협의사항 보고순으로 진행됐다.

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사업 등 관내 현안사업과 비교해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이 추가로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경과보고를 진행한 나무회계법인 조기훈 대표는 “사업부지와 관련해 적극적인 사업제안과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의 당위성이 충분히 전달됐으며 1천300여명의 조합원, 주민이 50%의 지분을 소유하는 진정한 주민주도형 사업이라는 점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충남햇빛발전소주민협동조합은 지난해 4월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과 협약해 석문지역특화발전특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