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4일부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47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88대(승용 205대, 초소형 43대, 화물 40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보조금 지원 규모는 승용 전기차의 경우 차량 성능에 따라 최소 1천405만 원에서 1천62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화물 전기차의 경우 차량 규모에 따라 최소 1천412만원부터 2천700만 원을, 초소형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와 관계없이 90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2020년 1월 1일 이전 충주시에 주소를 연속해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관내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과 기업 등이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기자동차 구매 차량별 대리점을 방문,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홈페이지(chungju.go.kr/) ‘고시·공고·입찰’란을 참조하거나 기후에너지과(☏043-850-368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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