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향민들의 애환, 춤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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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애 기자
  • 승인 2020.02.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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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4월 정기공연 ‘아리바다’ 티켓 오픈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4월 정기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는 ‘아리바다(사진)’를 24일 오후 3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41회 정기공연으로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청주예술의전당의 개관 25주년과 청주시립무용단 창단 25주년을 맞아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아리바다’는 산란을 위해 멀고 험난한 바다길을 헤엄쳐 육지에 오르는 수십만 마리의 바다거북을 일컫는데, 이번에 공연되는 ‘아리바다’의 의미는 ‘도착’이라는 상징성을 담아 고향을 향해 회귀하려는 본능을 이야기 한다.

이 같은 ‘아리바다’의 상징적 이야기에 오래전 강제 이주됐던 실향민의 설움과 그리움을 곱씹으며 불렀던 ‘청주아리랑’을 작품에 녹여내어 고향 청주를 향한 그리움과 고향으로 돌아오기 감정들을 아울러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김진미 감독은 공연을 준비하며 “‘아리바다’ 작품으로 청주시립무용단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고 앞으로 또 다른 미래를 향해 거듭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품을 통해 고향을 잃고 떠돌아야 했던 실향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리바다’공연은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시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문의 ☏043-201-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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