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인물]-- 김남칠 /충주경찰서장

김남칠 신임 충주경찰서장(57)은 경남 사천이 고향이며 진주고등학교와 지난 71년 경상대를 각각 졸업했고 94년 동국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김 서장은 지난 76년 간부후보 24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대통령 경호실에서 근무했고 88년부산남부경찰서 경비과장과 92년 경찰특공대장, 95년 경남지방경찰청 경비과장을 역임했다.

95년 총경으로 승진한 김 서장은 96년 김해경찰서장을 거쳐 98년 서울지방경찰청 경무과장, 99년 서울 송파경찰서장, 2000년 경찰청 방범지도과장, 2002년 성남중부경찰서장, 2003년 파주경찰서장, 2004년 경찰대학 총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서장은 김한중 전 충주경찰서장(경찰대학)과 간부후보 동기생이며 충북지역 근무는 이번 충주경찰서가 처음 근무지가 돼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김 서장은 “지난 28년여의 경찰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지역 민생치안 확립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족으로는 부인 오인숙(56)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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