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20일부터 코로나19 종료시까지 충북혁신도시의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발생과 충북혁신도시 우한 교민 수용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부터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대책으로 경기 활성화와 내방객 편의 도모를 위해 추진한다. 기존에는 고정형CCTV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단속 유예시간 20분을 두고 단속을 실시했으나,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단속유예 시행을 결정했다.  김상득기자

음성 꽃동네학교, 크리에이티브 리그 대상 수상

충북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가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제1회 크리에이티브 리그’ 코딩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이 대회는 SW교육에 앞장서는 마르시스가 특수 부문의 코딩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코딩 대회다.

미션 발표부터 팀 등록과 미션제출 등 대회의 모든 과정이 2개월에 걸쳐 온라인을 통해 주어진 미션해석과 문제해결 방법 도출은 물론, 오류 해결 과정을 점수반영 심사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꽃동네학교 꽃바람팀인 이진성(고 2년), 이기남(중 3년), 강경민(중 2년) 학생과 코치인 정선순 교사가 한 팀을 이뤄 미션꾸미기 활동, 프로그래밍, 영상촬영, 편집까지 학생들 스스로 최적의 코딩을 찾아내 해결하는 제1회 크리에이티브 리그 대회의 대상을 차지해 영광을 안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은 지난 19일 꽃동네학교 통동관에서 진행돼 부상으로 대상팀 학생과 코치인 정선순 교사에게 개별상장과 상품을, 소속기관에는 상장과 300만원 상당의 코딩교구가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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