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대상자 2명 관리 해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 추가로 발생했다. 10대 학생부터 70대 노인까지 확진 판정을 받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청정지역 충북은 의심환자도 ‘0명’이 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중국을 다녀온 뒤 발열, 호흡기 증상을 보인 도내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이날 자정을 기해 관리 대상에서 모두 해제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도내 의심 환자는 총 115명이었다.

지난 18일까지 113명이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가 격리와 능동감시 대상이던 나머지 2명은 이날 오전 0시 해제됐다.

도는 매일 두 차례 전화로 이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나 의심 증세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도와 시·군이 자체조사를 통해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능동감시 대상은 전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7명이다.

이들은 바이러스 잠복기 14일이 지나는 오는 21일 오전 0시를 기해 관리에서 해제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충북 도내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주민은 총 264명이다. 이 중 2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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