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서울정형외과 1.1㎞ 구간…오는 9월 착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옥천군의 첫 단추가 전선지중화 사업 협약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옥천군과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가 19일 상황실에서 옥천읍 전선 지중화 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 사업을 통해 중앙로 1.1km 구간(옥천군청~서울정형외과)의 전신주를 모두 철거되면 쾌적한 가로변을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 된다.

이 구간은 옥천의 중심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던 곳이다.

이날 협약서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권리의무와 상호협조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공사비 부담기준과 사업시행 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을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오는 9월 착공해 2021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며,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 지중화 공사비는 옥천군과 한전이 각각 50%씩 분담하고 도로복구, 설비이설 등 기타 사항은 군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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