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등 6억 들여 사업 추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36개 선정 학교 중 충청권에서는 충북대가 유일하다.

충북대는 국비 4억400만원 등 총사업비 6억1천800만원을 들여 농업계대학 실습장을 구축하고, 실습교육기자재를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대는 9년 연속 학부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여건 악화로 농업관련 실습시설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실습장 구축사업을 통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청년(후계)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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