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최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에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국어 소방안전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다국어 소방안전교육 리플릿은 소방청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베트남어를 포함한 4개국어(베트남·중국·태국·영어)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119 다매체 신고방법 △화재발생 시 대처방법 △구급 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 △소화기 사용법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이 포함됐다.

다국어 자료는 부여소방서 2020 맞춤형 소방안전교육·홍보 계획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 및 결혼이주자들이 내국인들과 동일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작돼 외국인 근로자 근무지 방문 소방안전교육,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한 통역 교육, 다문화가족 행사장 내 체험부스 운영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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