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매일 발열 증상 확인 등

[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학교시설 공사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근로자와 학생건강 보호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상황 종료 시까지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공사 현장은 짧은 기간에 많은 근로자가 투입되고 출신 국적 또한 다양해 공사 현장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이 상존한다.

이에 따라 공사중인 14개 지역 교육지원청 130개교 255개 현장에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매일 △근로자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비치 △질병정보와 감염예방 수칙 행동요령 교육 시행 △근로자 발열, 호흡기 증상 확인 △중국 등 인근 지역을 다녀온 근로자는 입국 후 14일간 한시적으로 공사현장 출입 통제 △공사장 근로자-현장 대리인-공사감독자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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