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산불방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등산객 증가와 강수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3건, 0.42ha의 산림피해 현황 △봄철인 2~5월에 발생건수가 85%, 면적은 95%로 집중됨 등 산불 피해현황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정보 분석과 원인별·맞춤형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한편,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의 공감대 형성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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