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식단감수위 “건강한 어린이 밥상 책임져요”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선임)는 최근 센터 회의실에서 식단감수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위원 위촉식을 갖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식단감수위원회는 아이들에게 현장상황을 고려하면서 더욱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위원은 전문 영양사와 관내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센터에서 계획한 식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전 검토와 감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위원 6명에 대한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회의를 통해 3월 식단에 대한 회의가 이뤄졌다.

현재 센터에서는 매월 푸드브릿지를 적용해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달걀, 우유, 견과류) 3가지를 포함한 11가지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장을 중심으로 4명의 전문 영양사가 근무하며 관내 56개 어린이 급식소 1천480여명의 어린이를 위해 위생, 안전,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선임 센터장은 “위원들과 함께 서천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