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1일까지 수행기관 모집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식중독 발생 취약 식품접객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전문가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업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식품안전의식 및 관리능력에 대해 컨설팅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도내 소재의 대학 또는 전문대학 중 식품 또는 영양 관련 학과가 설치된 학교나 식품관련 비영리법인·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도 식의약안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공모사업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지용석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나아가 도의 위생수준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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