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흙살림푸드 등과 협약

조병옥(가운데) 음성군수와 성기남(왼쪽) 친환경연합회장, 권사홍 흙살림푸드 대표가 18일 미래세대의 건강증진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18일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지난달부터 임신과 출산이 확인된 임산부 및 산모에게 연간 48만원(자부담20% 포함)에 해당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성기남) 및 공급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흙살림푸드㈜(대표 권사홍)와 함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협약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군수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가의 수익증대가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농산물이 지원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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