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는 신월동 지구획 정리 사업장에서 발굴된 신석기시대 유적을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발굴된 유적은 신석기시대(기원전 2050경) 주거지 1기, 노지 3기, 빗살무늬토기 편, 삼가마, 대호병, 백자 편 등이다. 이 유물은 제천지역 내륙지방에서는 처음 조사된 신석기시대 주거지 매장문화재로 큰 하천이 아닌 내륙지역에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당시 제천지역의 역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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