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홍성 생태계 구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군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기업체감도 73점 이상, 지자체 중 상위 30위권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2019년 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시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중 군의 기업체감도는 100점 만점 중 71.3점으로 A등급을 차지했다.

우선 올해 갈산면 일원 홍성 일반산업단지 내 근로자 복지센터에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 복지센터는 대지면적 3천75㎡, 건축면적 419.82㎡ 규모로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이 입주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는 물론, 주민과 상생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홍성일반산업단지, 결성전문농공단지 근로자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1억 8천200만원을 지원 전세버스 45인승 3대 운행을 지원한다.

군은 작년 동남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4건 88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올해에는 미주지역에 해외시장 개척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한편, 4차 신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비키 위해 IP 스타기업 육성, 특허출원, 시뮬레이션 제작지원을 위한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도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그밖에 고가 상수도를 공업용수로 사용 중인 산단 입주기업 상수도 요금지원을 위해 1억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과 공장 진출입로 개설 및 정비 등을 사업내용으로 하는 제조업체 입지기반 강화사업으로 2억원, 광천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2억7천만원의 예산을 각각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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