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광역치매센터는 65세 미만의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1일부터 6월 3일까지 인지재활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본인과 가족, 나의 경험, 사회적 이슈를 이용한 현실감각훈련’과 ‘암기단어의 기억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오류배제학습’, ‘암기시간을 증가시키기 위한 시간차회상’ 등 가족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등을 추가로 구성해 우울증 감소와 자기효능감 증가, 가족부양자의 부양부담과 스트레스를 감소하도록 구성됐다.

초로기 치매환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충북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chungbuk.ni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충북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1만8천206명으로 이중 65세 미만의 치매환자는 428명(2.3%)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