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확대 등 효과”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 서원구 예비후보가 17일 “‘충북행복결혼공제’ 사업 지원 대상 확대를 위해 국가사업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행복결혼공제’는 청년들의 결혼비용 지원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는 물론 결혼을 유도해 장기적으로 출산율을 높이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시책”이라며 “충북도와 시군의 예산지원 만으로는 대상 확대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가사업으로 전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행복결혼공제’는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만 40세 이하 미혼 청년 근로자들이 5년 동안 5천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매월 근로자가 30만원을 부담하고 기업이 20만원, 충북도와 시군이 3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예비후보는 “국가사업으로 전환할 경우 지원 대상 확대는 물론 충북의 위상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발굴해 지역구 국회의원·청주시·충북도 협업 시스템을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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