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계획 수립·성공적인 추진 등 공동 협력 협약

17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와 충북대학교, 충북개발공사 등 3개 기관이 2020년도 복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의 공동 수립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협약한 가운데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한범덕 시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청주시청에서 청주시와 충북대학교, 충북개발공사 등 3개 기관이 2020년도 복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의 공동 수립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협약한 가운데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한범덕 시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 복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충북대학교와 충북개발공사가 참여한다.

청주시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한범덕 시장과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복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의 공동 수립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복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기존 청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는 다르게 충북의 거점대학인 충북대학교와 지역공사인 충북개발공사와 함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의 시행까지 상호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강점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보완해 더욱 완성도 있고 수준 높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청주 일반산업단지 재생과 연계해 기부채납 시유지를 바탕으로 기능복합형 청년주택을 건립하고, 충북대학교 정문과 산업단지 육거리를 연결하는 내수동로를 창업특화거리로 조성해 침체한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학의 인적·물리적 자원을 활용한 취·창업 교육 후 내수동로에 조성되는 상생협력상가에 입주함으로써 창업자들에게 스타트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의 상호 협력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전국의 모범이 되는 도시재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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