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친환경 안전 농·축산물 생산과 축사환경개선 및 농업환경보전을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 생산에 앞장선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 토양비옥도를 높이고 유해미생물 활동억제·토양전염병 예방 등의 효과로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유산균, 효모균 등 가축용 생균제는 사료와 함께 급여 시 가축의 소화와 면역력 증대에 도움이 되고 광합성균은 축사 내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유용미생물 활성액을 비롯해 유산균·효모균·광합성균 등 7종의 농업용 미생물 200t을 올해 말까지 공급(사진)할 계획이다.

태안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상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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