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운영 결과 보고회 열어

박세복 영동군수가 각 부서장 등과 영상회의를 통해 ‘함께해요! 현장대화’ 보고회를 열고 있다.
박세복 영동군수가 각 부서장 등과 영상회의를 통해 ‘함께해요! 현장대화’ 보고회를 열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이 올해도 현장대화 행정을 강화하며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소통행정에 집중키로 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군정시책 홍보와 여론 수렴 등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본청 및 담당 읍·면 부서장이 함께 분기별 1회씩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일상을 살피는 ‘함께해요! 현장대화’를 추진 중이다.

군은 이를 통해 군정 발전 방안과 주민 건의, 애로사항 등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17일에도 박세복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여하는 ‘함께해요! 현장대화’의 올해 첫 운영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스마트 협업·소통을 위해 군이 본격 활용하기 시작한 PC영상장비 통해 진행됐다.

보고 내용은 뜰방낮춤사업 추가 지원, 배수로 정비, 경로당 신축, 노후 경로당 리모델링 등 지역주민과의 만남으로 접수된 의견 37건이 취합됐다.

군은 즉시 처리 가능한 건은 해당부서에서 조치하고, 예산 반영 건은 사업부서 검토 후 추경예산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여러 애로사항과 불편을 살피는 소통 시책을 추진해 효율적인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공감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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