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지 공시지가 공시…이의신청 접수
금구리 김밥천국 ㎡당 260만원 ‘최고’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10-2(김밥천국)로 ㎡당 260만원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공시지가가 낮은 토지는 청성면 장연리 산6으로 ㎡당 320원이다.

이는 옥천군이 최근 올해 표준지 2천35필지(옥천군 17만여필지의 1.14%)에 대한 산정가격을 결정·공시하면서 밝혀졌다.

군이 발표한 옥천군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4.12% 상승했다.

이번에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인다. 표준지 공시지가의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옥천군청 종합민원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민은 이의신청 기간 내에 서면(팩스 ☏044-201-5536 또는 우편) 또는 인터넷(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을 통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신청 건에 대하여는 재조사 평가 후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10일 재조정된 내용을 공시하게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