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와 홍성군은 2020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광천 대평1지구(2천44필지/324만6천425.3㎡)를 대상으로 무인 비행장치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을 촬영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2020년도 사업지구인 광천 대평1지구는 지난달 30일 실시계획을 수립해 현재 토지소유자에게 동의서를 징구하는 단계에 있으며, 추후 지적재조사 측량 및 조사 수행자 선정 후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해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에 활용된 드론영상은 이용 현황에 맞는 지적도의 경계를 조정해 오차 없는 고품질의 지적도를 작성할 수 있어, 지적재조사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이번에 촬영한 항공영상을 토지소유자설명회, 토지이용 및 건축물현황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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