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소방서 소방관들이 소방차량 운전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 보은소방서 소방관들이 소방차량 운전 훈련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상운 기자] 충북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소방관에 대한 소방차량 운전능력 숙달과 조작훈련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의 주요 내용은 ‘기본 소방차량 4단계 운전훈련’ △차량안전교육 △운행장치 조작·점검 △운전훈련코스 실습 △도로주행 심화교육으로 화재 및 구조·구급 등 모든 긴급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은 물론 군민의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운전·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 운전훈련코스 13종을 실습하고, 관내 주행코스(언덕길, 내리막, 커브길, 유턴 코스 등) 기본차량 운전연습을 300㎞ 이수한 직원에 한해 월1회 평가를 실시한다. 또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차량 운전 및 조작능력을 향상시켜 운전요원 부족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용현 서장은 “현장중심 소방차량 교육훈련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소방관을 양성해 효율적인 인력 운용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