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2년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 6일 이탈리아 농림부를 방문해 유럽 유기농협의회인 에코리전과 유기농업 발전에 세계각국 지방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2022년도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 괴산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서, 유럽인들에게 유기농업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괴산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2022년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 괴산군 개최 지지를 당부했다.

살바토르 바실레 에코리 전 회장을 비롯한 루이스 루틱홀트 국제 유기농업 운동연맹 사무총장 등 유럽국가 유기농업 단체장들은 2022년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가 괴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저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덕용 괴산군의회 의원은 독일 농식품안전부 장관과 덴마크 환경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괴산군은 유기농업과 유기농 융·복합 산업의 가시적인 발전과 가능성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며 “2022년 괴산에서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가 반드시 개최될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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