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선웅 기자] 충북지역에서 주말동안 교통사고와 화재가 잇달았다.

16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5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사거리에서 A(72)씨가 몰던 25인승 어린이집 버스와 B(60)씨가 몰던 차량이 충돌했다.

같은 날 밤 12시10분께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한 도로에서 A(57)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어 15일 오후 4시5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 황간2터널 인근 철로에서 A(76·여)씨가 부산발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에 스치면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도 이어졌다. 지난 15일 오후 10시34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외평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2시40분께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의 한 폐차장에서 산소절단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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