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군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강전권 부군수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소비활동 위축 최소화를 위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군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상공인 융자지원과 상반기 재정지출 확대, 단양사랑상품권 사용 확대, 규제개선, 지방세 세제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조기 사업 발주와 대금 지급 기한을 단축하는 등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62%로 상향해 예산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공직자들도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동참해 소규모 음식점들을 찾고, 분기별로 시행하던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매달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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