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신청 받아…9만원 지원

보은군은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를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6세 이상, 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올해 연간 지원액이 개인당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됐다.

카드사용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문화누리카드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음반 구매, 영화·공연·전시 관람, 여행(숙박, 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놀이공원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관람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옥천군도 ‘문화누리카드’를 올해는 9만원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20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한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1만원 인상된 1인당 연 9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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