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과 중소벤처기업부는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한 신산업분야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확대하고자, 대학과 출연(연)의 기술지주사 자회사에 대한 기술개발을 특화해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는 신규로 10개 내외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컨소시엄별로 매년 10억원씩 3년간 총 30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수도권에 70%내외 배정 예정)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로 하면 된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으로 산학연간 개방형 협력이 촉진되고, 자회사의 기술 도입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가 대학·출연(연)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등 실증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관련 법령에 근거한 기술지주사 및 자회사 컨소시엄이다.

기술지주사는 상법상의 주식회사로 자회사 설립, 외부기업과의 합작 및 지분인수 형태로 직접 사업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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