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주민들의 자율적인 납세의식 확산을 위해 ‘2020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13곳을 선정하고 증서를 수여했다.(사진)

지방세 성실납부 마을은 지방세 체납액이 현저히 적고 지방세 납부와 세정행정에 적극 협력하는 마을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은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증서와 더불어 마을에 부족한 자산구입 또는 시설보수를 위한 보조금 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지방세 성실납부마을 선정을 통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는 마을을 지원함으로써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며, 마을 주민의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모든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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