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조태임 (사)해피맘 세계부인회 총 연합회장,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화장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머드화장품의 전국 총판 사업 확대를 위해 해피맘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해피맘 해외지부를 활용한 머드화장품의 세계화 및 해외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사)해피맘이 국민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구현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사)해피맘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해피맘 조직을 통해 보령머드축제와 관광자원 홍보, 보령머드화장품 판매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에 시는 올해 상반기 해피맘 전국 10~20개 지부를 통해 연간 2억원의 머드화장품을 판매하고, 이후 100개 지부로 대리점을 확대해 연간 10억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동일 시장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면서 우리 보령의 특산품인 보령머드화장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힘써주실 조태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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