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홍보·교육 실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연일 추가되는 상황에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감염을 제로화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홍보를 펼쳤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배너를 제작 설치하고 전단지, 포스터를 제작해 지역 경로당과 아파트 등에 배부했다.

또한, 건강취약계층인 방문보건대상자 가정방문, 경로당·마을회관 방문을 통해 지역주민 1만여 명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수칙 교육도 실시했다. 대규모 지역 행사 시작 전에는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안내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홍보했다.

특히, 다중 이용시설인 관내 영화관(메가박스, 씨네큐, 롯데시네마)을 통해 영화상영 전에 코로나19 예방수칙 영상을 상영, 시민들에게 감염병관리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마트, 전통시장에도 포스터, 전단지 등을 배부하는 한편, 전통시장 내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로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이용자 교육, 각 기관 단체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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