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충북혁신도시 본성고 설립 간담회 열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지난 14일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에서 (가칭)본성고등학교 설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본성고 설립 관련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설명에 이어 그동안 본성고 설립을 위해 협조한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조병옥 군수와 경대수 국회의원, 충북도, 충북도의회, 음성군의회, 도교육청, 음성군 관계자, 맹동면 임흥식 이장협의회장, 이은전 학부모연합회장 및 학부모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본성고등학교 건립의 적정 승인을 받은 음성군은 오는 2023년 3월 본성고 개교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 군수는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꼭 필요한 고등학교 설립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리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과 지역주민의 마음이 합쳐진 결과로, 그동안 학교설립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