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자격 과정 수강생 모집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4차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 39세 이하 영농에 종사하는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이번 자격과정은 1·2기로 나눠 기수별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자격증을 취득하는 수강생에게는 수강료의 50%를 지원하는 이번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를 육성, 병해충 예찰과 지역 긴급방제, 농작물 작황 예찰 등 농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된다.

드론의 농업적 활용은 2~3m 저공에서 시속 10~20km 이하로 소면적에서 대면적까지 정밀방제에 유리하다.

특히, 벼·맥류 등의 파종, 비료, 제초제 입제 살포 등의 농작업도 작업능력이 뛰어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드론 조정자 자격 과정을 통해 청년농업인 방재단을 운영하게 되면 농업인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새로운 청년농업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