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상황실 가동…24시 단속체제 돌입

충북지방경찰은 13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지방경찰은 13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대전·세종·충남·충북경찰이 13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선거범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수사상황실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경찰청은 지방청과 6개 경찰서에서 경찰관 58명 규모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꾸렸다.

세종지방경찰청은 선거범죄 첩보 수집과 단속에 나선다. 충남지방경찰청도 지방청과 15개 경찰서에 수사상황실을 열고 24시간 불법 행위를 단속한다.

충북지방경찰청도 경력 170여명을 투입해 첩보 입수 단계부터 수사 종결까지 적법 절차를 준수하고 신고·제보자의 비밀도 철저히 보호하는 등 완벽한 선거치안을 확보할 계획이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이날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77일 동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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