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확대 지원

조달청(청장 최경수)은 12일 옥천군 서대리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와 복숭아, 포도, 배 등 마을 특산물 홍보와 판매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이재충 충북도 행정부지사, 강명구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양측의 자매결연을 축하해 줬다.

지난 2002년 농번기 일손돕기로 서대리 마을과 인연을 맺어 온 조달청은 대형 냉장고 2대를 마을회관에 기증했다.

최경수 청장은 “앞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 포도, 배 등의 홍보와 판매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대리마을은 조달청 직원에게 주말농장을 무료로 분양하고 어린이 농사체험장 운영, 휴가철 팜스테이 제공, 마을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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