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경기서 대회 첫 메달 확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진행된 컬링종목에서 청주봉명고등학교 컬링팀(사진)이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 청주봉명고 김수민·김수빈·신연화·신은지·임슬기로 구성된 컬링팀이 강팀인 서울과 인천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첫 메달을 확보한 셈이다.

청주봉명고는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 8강에서 서울을 10대 2로 격파했다. 이후 이번 대회에서 열세로 예상했던 4강전에서 광주를 27대 0이라는 큰 점수차로 이기고 올라온 컬링 강팀인 인천과의 경기에서 뛰어난 팀워크를 발휘해 접전 끝에 9대 7로 이겼다.

봉명고는 결승전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전은 여자고등부 최강 전력인 우승 후보 경북 의성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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