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13일 청 내 중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지도강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했다.

영재교육 담당교원들의 교수·학습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엔 KAIST과학영재교육원 류지영 부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미래 사회를 대비한 영재교육의 변화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실시됐다.

천안교육지원청은 2019년 천안봉서초등학교에 12실 규모의 천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을 구축, 그동안 분산 운영되던 영재학급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영재학생 맞춤 수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8개 과정 200명의 학생들이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영재교육을 받고 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월 충남도교육청에서 지정하는 4차 산업혁명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9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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