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상운 기자] 보은군은 자동차세를 일시금으로 모두 납부할 경우 세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13일 밝혔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1만2천223건, 16억7천604만원의 자동차세가 선납됐다.

이는 지난해 1만2천13건, 16억2천174만원에 비해 210건, 5천430만원이 증가한 것이며, 전체 과세대상 차량의 69.3%가 자동차세를 선납으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은군의 선납제도 활성화 성과는 군내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연납 고지서를 발송하고, 선납할인 제도를 군 소식지에 게재해 알리는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가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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